동학농민혁명 재인부대 추모제

사진출처: 전북도민일보
지난 8월 31일 제1회 ‘동학농민혁명 재인부대 추모제’가 동학농민혁명 대둔산 전적지인 전북 완주군 대둔산항쟁전적비 일원에서 열렸다. 재인(才人)부대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과 꽹과리를 들고 농민군 선봉에 섰던 부대로 동학농민혁명군의 사기진작과 진격에 앞장섰다. 동학농민혁명재인부대 국악추모제 조직위원회와 일본제대로알기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추모제에서는 희생된 재인부대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는 헌시 낭독, 추모공연, 걷기대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하여 후손 및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