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금티 추모 예술제

  동학농민혁명 전체 전개과정에서 농민군이 가장 많이 희생된 공주우금치에서 지난 11월 8일(일) [우금티 추모 예술제]가 열렸다. (사)동학농민전쟁우금티기념사업회(이사장 박남식)가 주최한 이번 추모 예술제는 공주농민회 임원과 회원을 비롯하여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전국 지역단체 관계자, 충남지역 역사교사모임, 공주지역 각급학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갑오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 예술제는 추모제례를 중심축으로 역사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9시부터 공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펼쳐진 역사축제는 각종 전통문화체험과 영상작품 발표회 등으로 진행되었고, 오후 2시부터 우금티 전적지에서는 추모제례가 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