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학농민혁명 시민문화제
지난 10월 31일(토) 남원시 요천변에서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황의동) 주최로 [남원 동학농민혁명시민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문화제는 <추모공연> <방아치전투 전라좌도 농민군 제향>,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 학생 글쓰기대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방아치전투에서 희생된 동학농민군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갑오선열들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무와 진혼 시 낭송에 이어 추모 제례로 진행되었다. 방아치전투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남원지역에서 일어난 가장 큰 전투였으며, 동학농민혁명군 2천여 명이 전사한 통한의 전투다.
이날 추모제례에 참석한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은 추모사에 이어 학생 글쓰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원도통초등학교 김세찬 학생과 단체상을 수상한 송동중학교 인솔교사에게 각각 시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