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유물 구입
전라북도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하: 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재단은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전시·연구·교육을 위한 유물을 구입하고자 공고를 냈다. 공고기간 동안 88종 233점이 접수 되었으며 지난 2011년 10월 4일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유물감정 평가위원회가 열렸다. 송만오(전주대학교 교수),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장), 이병규(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로 구성된 유물감정 평가 위원은 공고기간 동안 접수된 유물 중 동학농민혁명과의 관련성 여부, 시대성·지역성·역사성의 진위 여부, 기념관에 소장할 만한 가치 여부 등 다양한 각도로 유물을 평가한 후 구입할 유물을 결정하였다. 이번에 구입한 유물들은 동학농민혁명 및 청일전쟁 관련 사진 자료, 동학농민혁명시기 관료들의 간찰 등 동학농민혁명과 한국근대사에 관련된 중요한 자료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