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연구를 넘어 예술로 확장하다
2025년 동학농민혁명 연구·창작자 워크숍 성황리 개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이틀간 기념재단 및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동학농민혁명 연구·창작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신진연구자 워크숍’에서 문화예술 전반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명칭을 변경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는 연구자와 예술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예년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 세미나와 둘째 날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및 유적지 답사로 구성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중견·신진연구자 발표와 박홍규 화백의 강연,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양식 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연구자는 물론 미술, 음악, 방송 매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창작자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매우 뜻깊다”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이 학술 연구뿐 아니라 예술로 승화되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