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 구미란전투 희생자 추모문화제 열려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13.12.21)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지난 12월 21일(토) 전봉준 장군 부대의 최후전투지였던 원평 구미란 전적지 마을회관에서 원평 구미란전투 희생자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모악 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위령제가 진행되었으며, 관련단체장, 김제시의원들과 김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원평 구미란전투 희생자 추모문화제는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이 되던 해부터 김제지역 향토사학자 고(故)최순식 선생이 주관하여 개최해오다, 2008년부터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이를 위임받아 이어오고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제지역 기념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하고 내년 120주년을 맞이해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