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학농민혁명 광주침산전투 전적비 제막식 거행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 침산마을에 동학농민혁명 침산 전투 희생 농민군을 기리는 전적비가 건립되었다. 전적비는 광주유족회(회장 강성진), 광산구 등이 협력해 조성했으며, 10월 20일 열린 제막식에는 전국 기념사업회 대표단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광주 침산 전투는 1894년 10월(음력) 나주 수성군과 동학농민군 수천 명이 격돌해 큰 희생을 치른 역사적 전투로 평가된다. 참석자들은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동학농민혁명의 평등·자주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