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기억을 깨우는 자리
제32회 우금티 추모예술제

10월 25일, 충남 공주시 공주목 관아 터에서 제32회 우금티 추모예술제가 열렸다. 공주시(시장 최원철)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 경제문화국장, 박찬석 동학농민전쟁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유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무상자(有無相資)의 실천은 기본소득이다’를 주제로 한 예술제는 금강풍물패의 길놀이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희생된 농민군의 넋을 기리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추모제례가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