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봉기 119주년 기념대회 열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완주지부('13.10.25)
지난 10월 25일(금)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119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완주지부(회장 김정호)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대회는 박웅배 삼례군 의장과 군의원, 유창희 前도의원, 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 김대곤 재단이사장, 유신봉 삼례읍장을 비롯한 약 200명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기념식은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와 권오영 여성 및 문화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희생된 동학농민군을 기리는 제례가 진행되었고,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2차 봉기에 참여한 농민군들의 행군로를 되짚어가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완주지부 김정호 회장은 ‘학술대회와 논문을 통하여 동학농민혁명에 있어서 우리 완주의 지위를 확인하고 이를 초석으로 한걸음 한걸음 재조명해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