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주년 무장기포기념제 열려

지난 4월 25일(목) 고창 공음면과 무장읍성에서 무장기포기념제가 열렸다. 이번 기념제는 무장읍성축제위원회(위원장 진평)가 주최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군의 발자취와 무장읍성 무혈입성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인호 고창부군수, 고창군 의회, 지역기념사업회 대표 등 내빈과 군민 1000여명은 고창 공음면에서 무장기포 출정식을 가지고 약 8km의 진격로를 따라 무장읍성에 도착하여 무혈입성을 재현하였다. 무장읍성에서는 식전공연과 녹두대상 시상,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녹두대상은 전북일보가 발간한 ‘동학농민혁명 100년 – 혁명의 들불, 그 황톳길의 역사 찾기’의 집필진(김은정, 문경민, 김원용)이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