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주년 완주동학농민혁명 기념식 개최(전북 완주군)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김정호)는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지난 11월 17일 개최하였다. 전북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에 자리잡고 있는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제례, 완주군민 걷기대회,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열렸다.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하여 완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장 등 군민 300여 명이 참가한 기념식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삼례는 1894년 척양척왜·보국안민을 기치로 동학농민군이 2차 봉기를 통해 애국애족 정신을 실천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