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제124주년 제13회 방아치전투 전라좌도 농민군제향 및
제6회 남원동학농민혁명 시민문화제(전북 남원시)

제13회 방아치전투 전라좌도 농민군제향 및 제6회 남원동학농민혁명 시민문화제
지난 11월 4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제13회 방아치전투 전라좌도 농민군제향 및 제6회 남원동학농민혁명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갑오년 11월 14~15일 방아치에서 남원지역 농민군과 운봉의 박봉양이 이끄는 민보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는데 이 전투에서 많은 동학농민군이 희생되었다.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정수영)는 2007년 11월 방아치 입구에 기념비를 세웠으며, 매년 동학농민군 제향 및 시민 문화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천도재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번의 추모제에는 각계각층의 내외귀빈과 참여자 유족,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