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대둔산 최후항쟁 123주년 기념식(전북 완주군)

동학농민혁명 대둔산항쟁 전적비

  동학농민혁명 대둔산 최후항쟁 123주년 기념식이 11월 3일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최로 전북 완주 대둔산항쟁 전적비에서 거행되었다. 대둔산전투는 우금치 전투에서 패한 뒤 주력부대와 떨어진 일부 동학농민군이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저항했던 최후의 항전이다.

  이를 기념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대둔산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 2001년 1월 10일 ‘동학농민혁명 대둔산항쟁전적비’를 세웠다.

  대둔산항전전적비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및 제례, 좌담회 순으로 진행되었고 김정호 완주동학농민혁명회장, 김현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前회장, 총무국장 이혜경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