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개최
-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과 활용방안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과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1월 4일(금)에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고창 동학농민혁명 힉술대회'는 그동안 고창 지역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축척해왔다.
특히 올해는 고창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라고 할 수 있는 전봉준생가와 무장기포지에 대해 현재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정비방향을 도면 등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이들 유적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변주승(전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및 기념시설 연구」, 「전봉준 생가 복원 현황과 향후 활용방안 연구」,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 기념시설과 향후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배항섭(성균관대학교 HK교수) 좌장이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발표자와토론자 사이에 열띤 토론과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봉준생가와 무장기포지의 정비계획과 활용방안에 대한 방향성이 정립되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김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과 활용방안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과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석태)가 공동주최하고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후원하는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가 12월 2일(금)에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제지역온 동학농민혁명사에 있어 금구 원평집회, 구미란전투 등이 일어났고, 금구대접주 김덕명이 태어나 활발하게 활동했던 지역이다.
홍성덕(전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김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및 기념시설 현황」, 「원평 구미란전적지의 보존관리와 활용방안」, 「원평 집강소의 보존관리와 활용방안」, 「김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장) 좌장이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발표자와 토론자 간의 열띤 토론과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김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이 마련됨으로서 지역민의 역사적 자긍심 함양을 기대할 수 있으며, 김제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정비하여 역사 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