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창립 발대식 개최
전남 무안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을 펼치게 될 「무안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발대식」이 지난 8월 19일 무안읍 소재 축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발대식에는 이윤석 국회의원과 서삼석 군수 등 무안지역 각계인사들과 김성황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등 전국의 기념사업단체 관계자 및 무안기념사업회 임원·회원들이 참석하였고, 우리재단에서는 이용이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영석 이사장의 축사를 대독한 사무처장은 "1894년 당시 전라도 서남부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거점으로 배상옥·김응문 장군을 중심으로 수많은 농민군들이 일어선 무안지역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을 주도할 기념사업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무안기념사업회가 정치나 이념에 편향되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동학농민혁명정신을 선양하는 데 많은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무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발대식에 앞서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배종열 무안군동학농민혁명유가족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 시행, 기념탑 건립, 기념공원 조성, 추모재단 건립, 학술강연회, 위령제 시행 등을 기념사업회 회원·무안군과 함께 펼쳐나가기로 하였고, 이사 및 감사를 비롯한 기념사업회 임원을 선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