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회, 「동학농민혁명 유족한마당」 열어
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김성황)가 주최하고 우리재단이 후원하는 동학농민혁명 유족한마당이 지난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2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는 김성황 유족 회장의 인사말과 김영석 이사장의 축사(대독: 이용이 사무처장)로 시작되어, 배항섭 성균관대 교수와 김선양 인하대 명예교수가 각각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기념사업 방향', '동학의 이념과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이어 유족들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에 나섰다.
이튿날인 23일에 동학농민혁명 유족들은 1894년 당시 동학농민군들의 최종 목표가 되었을 경복궁을 찾아 당시 선조들이 꿈꾸고 바라던 세상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