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소식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소식지

발행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56149)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동학로 742

TEL. 063-530-9400 FAX. 063-538-2893

E-mail. 1894@1894.or.kr

COPYRIGHT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

목차열기
2019년 여름 36호
“경북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정립하는 동학농민혁명” 역사강좌 및 시민토론회 열려

“경북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정립하는 동학농민혁명”

역사강좌 및 시민토론회 열려(경상북도)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어진 경상북도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을 살펴보는 역사강좌 및 시민토론회가 개최되었다. “경북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정립하는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주제로 김재원 국회의원, 상주문화원이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후원한 이 행사는 세 차례에 걸쳐 역사강좌와 시민토론회가 펼쳐졌다. 첫 번째 강좌(3월 22일)는 이이화 역사학자의 “한국 근대사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역사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좌(4월 12일)는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의 “경북(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 번째 강좌 및 시민토론회(4월 26일)는 문병학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념사업부장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역사 – 경상도 상주지역 기념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 번째 강좌와 함께 열린 시민토론회는 김철수 상주문화원 원장이 종합토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찬선 전)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 채종한 위덕대 교수, 우규섭 상주시청 문화예술과장이 토론자로 나서서 상주지역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토론하였다.



  2019년 2월 26일 125년 만에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공포되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정부주관 기념식이 지난 5월 11일 광화문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또한 중앙방송에서는 처음으로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드라마 ‘녹두꽃’을 제작·방영함으로써 갑오년 역사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전국적인 반봉건 민주항쟁이자 전 민족적인 반일항쟁이었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그 위상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지에서 일어나고 있다.



시민 토론회


[참고] 2004년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2010년~2013년 전국을 대상으로 유적지 및 기념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전국 353개의 유적지와 기념시설이 확인되었다. 그 중 대구·경북지역에는 30곳의 유적지 및 기념시설물이 확인되었다. 전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및 기념시설물 현황과 상주지역 유적지 및 기념시설물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국 동학농민혁명 기념시설 현황표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및 기념시설물 현황



 


경북(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및 기념시설물



상주관아 : 임란북천전적지 전경

상주관아는 1894년 9월 20일 무렵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점령하였던 곳이고, 농민군이 패퇴한 다음에는 소모영이 설치되어 농민군 진압을 진두지휘하였던 곳이며 농민군 지도자 강선보 등 많은 농민군들이 처형된 곳으로 현재는 <상주임란북천전적지>기념공원에 이전되어 보존되고 있다.


상주동학농민혁명기념비

2008년 <상주동학농민기념사업회>를 비롯한각급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 놓은 기념비



정기구독 신청

발행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56149)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동학로 742

TEL. 063-530-9400 FAX. 063-538-2893

E-mail. 1894@1894.or.kr

COPYRIGHT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

2025년 겨울 62호
목차
目次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