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주년 완주동학농민혁명 기념식(전북 완주군)


기념공연 추모식
지난 10월 9일 제125주년 완주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삼례봉기 역사광장(전북 완주군 신금리)에서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김정호)주최로 열렸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각종공연, 동학농민혁명 봉기제막식, 추모식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 최효섭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사장, 최기주 임실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 등 관계기관, 유족, 완주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북 완주 삼례는 작은 고을이었지만 사방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이런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1894년 9월(음력) 전봉준 장군은 삼례로 들어가 대도소를 설치하고 동학농민혁명 2차 기병을 단행, 반일항전의 기치를 높이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