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추구한 근대 민주주의 운동이며,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반일 민족주의 운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반란사건으로 축소·왜곡되어 오다가 혁명 100주년이던 1994년 전후 전국에서 창립된 기념사업단체들의 ‘동학농민혁명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에 힘입어 2004년 3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애국애족 정신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된 수많은 동학농민군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 교육·체험, 연구가 이루어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었다.
동학농민혁명 주제 전시실 및 체험·교육, 연수동, 야외캠핑장, 추모관, 참여자 묘역 등으로 구성될 기념공원은 2014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18년 국·공유지 양수 및 매입을 거쳐 지난 해 12월 착공하였으며, 2021년 말 완공 예정이다.

기념공원 조감도


기념공원 종합 배치도 기본구상도
기억의 들판
동학농민혁명 당시 논배미 형태를 모티브로 황토현의 길과 물길 등 옛 경관을 복원, 갑오년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울림의 기둥

전국 90개 지역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기 위한 기둥 조형물이다. 울림의 기둥의 재질은 흰색을 띈 화강석으로, 흰색은 농민군의 흰옷과 동학농민혁명의 순수성을 상징한다.
농민혁명의 길


농민혁명의 길 구상도
당시 농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조형물과 향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종(팽나무, 뚝버들 등)으로 조성된다. 농민들의 평온하던 일상부터 수탈에 시달리던 농민들이 봉기하는 장면 등의 문화예술작품을 설치하여 당시의 시대상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
농민의 벽

동학농민혁명 당시 봉기 및 전투장면 등을 모자이크 형태로 형상화한다. 이 벽은 무명천 등을 묶을 수 있는 입체적인 열린 구조(개비온)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 공간으로 조성된다.
추모 공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추모하는 공간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및 무명 동학농민군 넋을 기리는 공간으로 추모관과 참여자 묘역으로 이루어진다.
캠핑장 및 연수동


캠핑장 및 연수동 구성도
청소년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그 위상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공간이다. 연수동은 방 13개로 42명을 수용하며, 캠핑장은 총 60면으로 24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부지(전북 정읍 황토현 전적) 현장 사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