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후광(김대중)학술상 고(故) 이이화 선생 선정·시상

▣ 제13회 후광학술상 시상식 (전남대 민주마루 앞 광장)정병석 전남대 총장이 고(故) 이이화 선생의 유족(미망인 김영희)에게 시상하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후광학술상 수상자로 역사학자 고(故) 이이화 선생이 선정되어 지난 6월 8일 전남대 교정 민주마루에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후광학술상선정위원회(위원장:정일준 고려대 교수)는 “평소 교육과 연구에 정진하면서 민주, 평화, 인권, 정의와 관련된 학술적 업적이 우수하고, 실천적 공로가 지대한 고(故) 이이화 선생을 제13대 후광학술상 수장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고(故) 이이화 선생은 1970년대부터 서울대 규장각, 역사문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등에서 학술연구 및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매진해왔다. 1986년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하여 역사대중화를 선도하면서 일제강점기, 해방이후 민족내부의 극심한 좌우대립, 민족분단과 한국전쟁, 군사정권집권기 등을 거치면서 극심하게 왜곡되고 축소되어온 동학농민혁명 역사바로세우기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2004년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제정, 2019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등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고(故) 후광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전남대학에서 제정하여 시상해온 후광학술상은 그동안 부르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제1회), 고(故)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제2회),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제3회), 와다 하루끼 일본도쿄대 명예교수(제4회),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제5회), 서경식 일본 동경경제대 교수(제6회), 최정운 서울대 교수(제7회),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제8회), 조지 카치아피카스 미국 웬트워스대 교수(제9회), 정근식 서울대 교수(제10회), 미즈노 나오키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제11회), 송기숙 전남대 명예교수(제12회) 등이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