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원, 동학농민혁명기념비에서 매년 추념식 가져
홍천문화원(cafe.daum.net/hcculture, 원장: 허기영)은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전적지에 세워진 기념비에서 매년 10월 23일(음력)에 추념식을 갖고 있다.
풍암리 동학농민혁명전적지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웠던 전적지로 홍천군은 지난 1977년 11월 지방기념물 제25호로 지정한 바 있다.
1976년 자작고개에서 지역 주민들에 의해 유해 더미가 발견되었는데, 당시 사망자를 800여 명으로 추정하지만 부상자를 함께 묻었다고 하니 그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금도 풍암리 주민들은 전투에 동학교도로서 참가하였다가 전사한 사람들의 제사를 음력 10월 20일부터 수일간 많은 집이 모시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현재 이곳에 있는 기념비가 바로 홍천 동학군전적기념비다.
홍천문화원에서는 매년 10월 23일(음) 천도교 교령을 비롯하여 홍천군수, 보훈지청장 등 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하여 300여명의 마을 주민과 함께 추념식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