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배 장군 추모 제막식 거행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석태)와 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정남기)가 공동주관한 김인배장군 추모 제막식이 2010년 8월 11일 오전 11시에 전북 김제시 금산면 영묘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 제막식에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남기 회장,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김석태 이사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용이 사무처장, 이이화 역사학자, 이건식 김제시장, 김인배장군 후손 등 유족을 비롯한 10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단체에서 6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인배 장군은 일찍이 구국의 뜻을 세우고 1894년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해 황토현전투와 전주성 전투에 장령으로 활동하여 청년장군으로 명성을 얻었고, 동학농민군이 영호도회소 집강소를 열 때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영호대접주로 임명되어 반봉건투쟁에 앞장섰다가 25세의 나이인 1894년 12월 수성군에게 잡혀 광양현청에서 효수되어 짧고 굵은 생을 마감하였다.
이번 김인배장군의 추모 제막식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선양하고, 그의 높은 뜻과 숭고한 민족 정신 후세에 길이 전해고자 하는 후손들과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