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황룡 동학농민혁명 승전기념식 A to Z(전라남도 장성군)

제1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블로그 기자단 노명섭


▲ 나상옥 조각가                                                                                                   ▲ 곽재구 시인
오늘은 특별한 행사에 참여한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바로 5월 27일, 장성에서 열린 제131주년 장성 황룡 동학농민혁명군 승전기념식이다. 이 기념식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김향숙 장성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동학농민혁명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귀빈 소개에서는 이개호 국회의원,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동학농민군승전기념탑을 제작한 나상옥 조각가와 ‘조선의 눈동자’ 시판을 기증한 곽재구 시인의 참여로 기념식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에 기여한 공로로 곽재구 시인과 나상옥 조각가에게 감사패를 전달, 그들의 예술작품을 통해 숭고한 혁명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복래 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황룡 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3·1운동,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촛불혁명, 그리고 최근의 빛의 혁명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을 짚으며, 국회 대국민 감사문에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명시된 사례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있음을 역설했다.
곽재구 시인의 시 「조선의 눈동자」 낭송과 황룡중학교 합창단의 노래 제창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의 순간을 선사했고, 5월 23일 창극으로도 공연된 바 있는 「조선의 눈동자」 소개는 예술로 승화된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조명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승전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적 가치를 성찰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각계 인사들이 함께 그 정신의 계승과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기를 바라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우리의 걸음이 그들의 염원과 함께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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