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작가, 동학농민혁명 모티브 소설로 혼불문학상수상
MBC 전주문화방송사는 지난 8월 11일 [제 5회 혼불문학상] 당선작으로 〈바람보다 큰〉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수상작 〈바람보다 큰〉(작가 이광재)은 동학농민혁명을 모티브로 창작된 장편소설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전봉준, 김개남 등 동학농민혁명 당시 등장인물의 내밀한 개인적 고뇌부터 혁명의 전체적인 전개과정 등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동학농민혁명을 이 시대로 다시 불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광재 작가는 동학농민혁명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 『봉준이 온다』를 집필하기도 했다.
혼불문학상은 대하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한편 한국문단의 미래를 짊어진 문학인들의 창작열을 드높이기 위해 2011년 전주문화방송사가 제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