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지난 8월 5일 전주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와 전적지를 한데 묶어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전북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동학농민혁명 당시 혁명 활동의 심장부 역할을 수행했던 전라감영(전주)이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전주가 우리나라 근대민주주의 효시(曉示)이며, [대한민국 근대민주주의 성지]라는 점을 부각시켜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전라감영 복원사업과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조선왕조의 발상지이자 동학농민혁명 핵심 책원지였던 전주가 ‘‘왕(王)의 도시 , 민(民)의 도시“가 양립했던 역사적 맥락을 역사문화자원화 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동학농민혁명 전주화약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켜 관민상화(官民相和)의 긍정성을 현재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