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일재정추진위원회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건의일(전주화약 6. 11)
반대 관련단체 및 지자체 방문협조
2015년 3월 3일 대전에서 개최되었던 동학농민혁명기념일제정추진위원회 활동보고회에서 국가기념일 추천일로 6월 11일(전주화약일)이 결정되었다. 전국 관련단체 30곳과 해당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가 상정한 단일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반대의견이 개진되었다. 반대의견을 개진한 관련단체 대표자의 의견을 청취한 시간을 갖은 후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표결로 처리하자는 의견이 개진되어 다수결 표결절차에 들어갔고, 표결결과 참석단체 30곳 중 찬성 13, 반대6, 기권 1로 6월 1 일 국가기념일 추천일이 단일안으로 결정되었다.
이날 이후 일부 지역단체에서 6월 11일 국가기념일 추천일 선정에 대해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반대의견을 표명하였고, 기념재단 주무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으로 관련단체 및 해당기관을 대상으로 다시 의견수렴을 실시하였다. 이에 해당기관은 33곳 중 찬성 1, 반대3, 의견없음29였고, 관련단체는 30곳 중 찬성 27, 반대3이었다.
위와 같은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국가기념일추진위원회 (4인 / 기념재단 이사장, 천도교 교령, 전국유족회 회장, 역사학계 대표)는 국가가념일 추천일에 대하여 반대의견을 제시한 관련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장을 방문하여 추진위원회 활동경과 및 추천일 결정에 대한 절차 등을 설명하고 반대단체 관계자 및 자자체장으로부터 반대사유 등을 경청한 후 민주적 절차를 통해 어렵게 정해진 6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추진위에서 방문한 자치단체는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3곳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