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관련 업무 협의회 열려


지난 7월 14일(금)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따른 제반 업무를 공유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04년 제정된 [동학농민혁명참여자등의명예회복에관한특별법]을 근거로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기재부의 적정성검토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2015년도까지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던 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뒤늦게 지방비 매칭을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음으로 여기에 대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적극 대응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또한, 기념공원 조성 부지 내에 있는 공유지 무상양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법사위 계류 중인 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논의가 있었다. 또한, 차후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기존 황토현전적지 내에 구시설물들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방안을 문화재청 등과 모색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기념공원 조성에 필요한 건축허가, 우회도로 건설 등의 사업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