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주년 동학농민혁명군 전주입성 기념식

제121주년 동학농민혁명군 전주입성 기념식 및 동학사상강연회가 지난 5월 31일(토) 동학혁명100주년기념관 2층에서 열렸다. 동학혁명100주년기념관(관장 이윤영), 천도교청년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김승수 전주시장,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수봉전을 비롯해 주문 3회 병송, 동학행진곡 제창, 폐정개혁안 낭독 등의 식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은 백성을 귀히 여기는 뿌리 깊은 인간중심 민주주의 사상으로 근현대사에 우뚝 솟은 독보적인 가치”라 언급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신영우 충북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1894~5년 동학농민군의 봉기와 동아시아의 정세’를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초청강연이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