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내포유족회 창립총회
동학농민혁명 내포유족회 창립총회가 지난 3월 20일(금) 태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내포(內浦)지역이란 충청남도 서북부의 가야산 주변지역을 통칭해 부르는 것이다. 이곳은 지역마다 각각의 동학농민혁명 유족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번 내포유족회 창립을 통해 이를 하나로 연합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유족회는 각 지역의 지부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진태구 전 태안군수, 박성묵 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김한국 태안문화원장, 지요하 소설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포유족회를 이끌어가게 된 문영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포유족회가 창립된 것을 계기로 모든 지역의 유족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충청도의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기록, 유적지 등을 밝혀내고 올바른 역사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