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대둔산 최후항쟁 120주년 기념대회
지난 3월 14일(토), 동학농민혁명 대둔산항쟁 전적비 앞에서 ‘동학농민혁명 대둔산 최후항쟁 120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김정호)가 주최하고 박성일 완주군수, 신효균 jtv대표, 박재완 전라북도 의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우금치 전투에서의 패배 이후 대둔산에 진지를 세우고 관군과 일본군에 대항해 최후의 항쟁을 벌인 동학농민혁명군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추모위령제를 치른 이후 선별된 인원들이 대둔산 최후 항전지를 등반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김정호 회장은 “대둔산 최후 항전지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하게 방치되고 있다”며 “올해를 계기로 대둔산 최후항쟁 기념대회를 연례행사로 치를 것”이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