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와 과제 학술대회
동학학회(회장 최민자)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주최하는 동학농민혁명 제1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 : 남원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와 과제’가 지난 11월 7일(금) 남원 춘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원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연구하고 역사적·문화적 의의를 성찰함으로서 남원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에 기여함을 목표로 했다. 이이화 前동학농민기념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학술대회는 1부로 임형진 경희대학교 교수, 신영우 충북대학교 교수, 이병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2부에는 조규태 한성대학교 교수, 조극훈 경기대학교 교수, 채길순 명지전문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3부에는 1, 2부의 주제발표와 토론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남원이 차지하는 역사적 비중을 실증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그 위상을 제고하는 데 취지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