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120주년 기념대회

지난 10월 9일(목) 완주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120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의회 의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전주⋅완주 초등학생들의 사생대회와 120주년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제기차기 등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기념대회가 열린 삼례봉기 역사광장은 2003년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설립한 것으로, 당시 전국의 동학농민혁명군이 동학농민혁명 재봉기를 위해 집결한 것을 기념하여 조성되었다.
이날,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김정호 회장은 ‘지금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널리 알려 폭 넓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이 힘을 합해 나서야 할 때’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