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스터디 그룹 ‘녹두교실’ 운영

고창군에서는 지난 8월 26일(화)과 27일(수) 양일간 동학농민혁명 스터디 그룹 ‘녹두교실’을 운영하였다. 올해의 ‘녹두교실’은 ‘역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을 목표로 하였다.
‘녹두교실’회원들은 26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한 후 27일 경북 상주와 충북 보은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탐방했다. 고창군에서는 “120년 전, 동학농민군들이 울부짖었던 자유, 평등, 자주의 함성을 다시 되새기고 이어가야만 밝은 미래 역사가 펼쳐질 것”이라 전했으며, 동학농민혁명 역사 해설사 배출을 목표로 앞으로도 녹두교실과 같은 정신선양사업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