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기념가 공모 심사

지난 5월 19일(월)부터 진행된 동학농민혁명 기념가 공모가 7월 18일(금)종료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약 60일간의 공모를 통해 40여점의 기념가가 접수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접수된 공모작의 심사를 위해 실용음악과 교수, 작곡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7월 25일(금)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심사위원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확정하였으나, 아쉽게도 대상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우수상에는 박수진 씨의 ‘동학농민혁명 기념가’, 장려상에는 민경아 씨의 ‘사람이 하늘이 되고’가 각각 선정되었다.
심사결과 대상이 선정되지 않아 재단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가 심사위원 중 이철구 한양대학교 작곡과 교수에게 의뢰하여 ‘동학농민혁명의 노래’를 제작하였으며, 120주년 기념대회 중 합창단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의 기념가 공연으로 발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