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학농민혁명 강좌 ‘동학농민혁명과 전북’열어

  전주시에서는 120주년을 맞이한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들 대상으로 강좌를 마련했다. ‘동학농민혁명과 전북’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9월에서 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강좌는 이이화 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의 ‘동학농민혁명과 전북정신’을 시작으로, 배항섭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임형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동학사상과 농민혁명’, 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의 ‘관민협치, 전주대도소와 집강소’,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의 ‘전봉준·김개남·손화중과 동학농민혁명 유적’, 신영우 충북대학교 교수의 ‘청일전쟁과 동학농민혁명’, 한철호 동국대학교 교수의 ‘갑오개혁과 동학농민혁명’, 마지막 강의는 신순철 원광학원 이사장의 ‘120년, 동학농민혁명 다시 보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