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인제군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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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좌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 우 최상기 인제군수                                                    기념촬영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및 인제군 임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두 기관은 지난 8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동학농민혁명 역사에 관한 조사, 연구,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②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 및 사료 발굴, 수집, 활동 ③동경대전 디지털화 및 콘텐츠 활용 방안 협력 등 ④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기념재단이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최초로 맺은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타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사업 전국화 추동의 초석으로 삼아나가고자 한다.

  한편, 인제군은 동학의 2대 교주인 해월 최시형 선생이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을 목활자본으로 최초로 간행한 고장으로, 동학사상의 평등과 생명 존중의 뿌리가 깊이 깃든 역사적인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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