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정기심포지엄 개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정읍시가 주최하고, 전북사학회가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정기심포지엄이 지난 11월 9일(금)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되었다.

  ‘동학농민혁명과 태평천국운동 과거·현재·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여린 이번 심포지엄에 앞서 이용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무처장과 후닝 서기 겸 중국태평천국역사박물관 부관장이 양 기관의 향후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그리고 양 국의 교수들의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어져 동학농민혁명과 태평천국 운동의 상호관계를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이재운 전북사학회장이 참석하여 기념사와 축사를 하였고,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회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