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 열려

-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 추진을 위한 -

  동학농민혁명 최고 지도자 전봉준 장군 순국일인 지난 4월 24일 서울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먼저 오전 11시 종로구 서린동 ‘녹두장군 전봉준’ 동상 앞에서 전봉준 장군 순국 추모제가 열렸다. 오후에는 종로구 수운회관 강당에서 (사)전봉준 창립총회가 열려 초대 이사장으로 김두관 국회의원이 추대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사)전봉준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 동학농민혁명 정신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방송드라마를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작품 제작 공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국립묘지 조성 등의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주영채 회장, 정남기 고문을 비롯하여 유족회 임원 및 회원, 전국의 기념사업단체 관계자, 동학농민혁명 전공연구자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