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기록하고 세상이 공감하는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제1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블로그 기자단 운영

  2025년 4월 16일 오전 10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제1기 블로그 기자단’ 출범과 함께 새로운 홍보 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블로그 기자단은 단순한 보도 기능을 넘어,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민주’, ‘평등’, ‘인권’의 정신을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블로그 기자단 출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지난 4월 16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1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홍보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재단의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사업 안내, 기자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 제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어 알찬 소통의 장이 되었다.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전하는 역사와 가치

  이번 블로그 기자단 운영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홍보 환경 속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가치를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의 정형화된 콘텐츠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은 단순한 보도 기능을 넘어,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민주’, ‘평등’, ‘인권’의 정신을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인의 시민 기자단

  블로그 기자단은 전국을 대상으로 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 모집되었으며, SNS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서울, 광주, 세종, 대구, 나주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참여 비율이 높아 동학농민혁명의 현대적 해석과 젊은 감각이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기자단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의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기록하는 ‘현장형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에 깊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8개월간의 여정, 감각적 콘텐츠로 혁명의 정신을 전하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기념사업단체의 전시, 교육, 학술대회,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콘텐츠를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며, 개인 SNS와 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널리 확산시킬 예정이다. 단순한 행사 소개를 넘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 참가자들의 목소리, 그리고 기자단 각자의 감각적이고 참신한 해석을 담은 콘텐츠는 기존 홍보물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갖게 될 것이다.

  재단은 기자단에게 일정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종료 시 우수 기자를 선발하여 포상할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이는 기자단의 동기 부여는 물론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록을 넘어 공감으로, 시민이 만드는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이번 블로그 기자단 활동은 시민 참여 기반의 홍보 사업이 갖는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념재단은 기자단의 콘텐츠가 단순히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동학농민혁명 이야기로 확산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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