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60명, 유족 73명 등록 심의·의결
지난 7월 22일, 기념재단 교육관에서 제24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신순철 위원장(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구선희(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김춘성(천도교 선도사), ▲배항섭(성균관대학교 교수), ▲정탄진(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
▲이정미(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우선희 사무관 대리 참석) 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67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그중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60명과 유족 73명이 심의·
의결되었다.
이로써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동학농민혁
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총 3,973명, 등록된
유족은 13,834명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