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광주광역시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난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동학농혁명기념재단 신순철 이사장, 최두현 기획운영부장, 이병규 연구조사부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이강현 전당장, 김상욱 기획운영관, 김덕수 교류홍보과장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육성과 진흥, 보급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국민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첫 교류 사업으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아시아문화전당의 하우펀(How Fun) 어린이 문화축제(5.4.~5.) 기간에 동학농민혁명을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한다.
이어 아시아문화전당은 동학농민혁명기념일(5.11)에 맞춰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퍼즐을 맞추면서 5.18의 역사를 기억하는 ‘오월이야기 퍼즐’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