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학농민혁명 119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지난 7월 5일(금), 정읍시에서는 동학농민혁명 119주년을 맞이하여 ‘정읍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재인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정읍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황민호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의 개최사와 김생기 정읍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주현 청암대학교 연구교수의 ‘사발통문의 재검토와 고부기포’, 강효숙 원광대학교 교수의 ‘일본 언론에 나타난 정읍지역 동학농민혁명’, 조성운 동국대학교 교수의 ‘황토현 전투의 전개과정과 역사적 의의’, 김이덕 중앙대학교 교수의 ‘황토현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의 건립과 기억의 전승’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동학농민혁명의 초기 전개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