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은동학마당극제 개최

지난 4월 26일(금) 보은취회지(속리초등학교)에서 보은동학마당극제가 열렸다. 보은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은취회 120주년을 기념하여 ‘사람이 하늘이니, 다시 하늘 여는 길’이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마당극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26일(금)에는 극단 연극촌사람들의 ‘그리운 탈나무’, 연극자리소풍의 ‘춤추웠을 뿐인데’, 27일(토)에는 광대패 모두골의 ‘밥 굿’, 씨알누리의 ‘판놀음 – 공감’, 극단 꼭두광대의 ‘눈자라기’가 공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