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을 위한 전국유족회 대의원 투표개표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는 지난 10월 10일(수) 유족회 사무실에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제정을 위해 유족회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를 개표하였다.
지난 9월 20일(목) 전국유족회 대의원 146명 전원에게 기념일 제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회원 통신문을 보내어 투표를 실시한 결과 118명(80.1%)이 참여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는 동학농민혁명 전국유족회 회장, 감사 등 임원진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 결과 3월 5일 특별법 공포일이 76표(64.4$)로 높은 지지를 보였으며 4월 25일 무장기포일이 25표(21.2%),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이 12표(10.2%), 5.31일 전주성 입성일이 4표(3.4%)의 득표율을 보였다.
유족회는 이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고 조속히 국가기념일제정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