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관 훈증소독 실시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훈증소독을 실시하였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2003년부터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을 구입·기증·위탁 등을 통해 수집하여 현재 “흥선대원군 효유문”을 비롯 5,239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기념관은 대부분 전적류, 고문서와 같은 지류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유물은 재질의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로부터 피해를 입기 쉽고, 이러한 생물학적 피해는 유물의 보존에 심각한 피해를 입혀 자료로서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기념관은 정기적인 훈증소독 및 과학적 보존처리를 실시하여 효율적으로 유물을 관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