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이승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2019년 희망찬 기해년 황금돼지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갑오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2018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새 정부의 민주개혁과 자유평화 이념이 무르익는 분위기 속에서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사업의 기틀이 될 중점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었습니다.
2004년 「동학농민혁명참여자등의명예회복에관한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14년 만에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재단은 법령 개정 절차 등 기념일 제정에 필요한 행정절차 전반에 총력을 기울여 전 민족적인 반봉건항쟁이자 반일항쟁이었던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인 위상을 되살리는데 적극 힘쓸 것입니다.
그리고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도 전액 국비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국·공유지 무상양여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이며, 내년 초에는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참여자 및 유족 등록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특별법이 개정되어 약 9년간 멈춰있던 유족등록 업무가 지난 9월에 재개되었습니다. 심의위원회의 운영과 유족등록 업무의 총괄 수행을 맡고있는 우리 재단은 더 많은 참여자와 유족 발굴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우리 재단은 동학농민혁명의 애국 애족 정신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정신선양사업과 연구조사사업, 기념관운영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재단은 지난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전국 각 지역의 기념사업단체 관계자 등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계승·발전에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해에도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