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식 신임 소장 취임
동학농민혁명연구소 도약 다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의 신임 소장으로 김양식 전 청주대 교수가 선임되었다.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은 2025년 4월 1일 자로 김 교수를 제2대 연구소장으로 임명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양식 신임 소장은 단국대학교에서 한국 근대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나주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성격과 기념콘텐츠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집필한 동학농민혁명 연구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23년 4월 개소한 동학농민혁명연구소는 신영우 초대 소장 재임 기간 동안 학술지 『동학농민혁명 연구』 1~3호를 발간하고, 다수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관련 연구의 기반을 다졌다.
김 소장은 취임 후 학술지의 KCI 등재를 추진하고, 관련 전문 연구용역과 학술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식 소장은 “그동안 큰 성과를 일구신 신영우 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연구가 젊은 연구자와 문화예술계로도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