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일기로 본 격동기 조선 사회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재인식

2023년 10월 26일 전북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군이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와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공동 주관으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연구소 신영우 소장의「홍재일기의 사료적 가치와 문화재적 가치」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5편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주제발표는「홍재일기로 본 동학농민혁명 제1차 봉기」(유바다 고려대 교수), 「홍재일기를 통해 본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기 부안지역 동학농민군의 활동과 성격」(정을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홍재일기로 본 동학농민혁명 이후 조선 사회의 변동 양상」(조재곤 서강대 교수), 「홍재일기의 저자 기행현의 과거 준비와 응시 및 인적 네트워크」(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홍재일기로 본 조선후기 지명 연구」(김병남 전북대 교수) 등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김양식 청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준성(역사학연구소 연구원), 왕현종(연세대 교수), 김철배(임실군청 학예연구사), 김희태(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김경성(부안문화원 사무국장) 등이 참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