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개관식

지난 4월 26일(일) 장흥 석대들 전적지에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개관식이 열렸다. 지난 2012년 시공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2014년에 완공되었으며, 내부 인테리어 및 전시 배치를 거쳐 이날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기념관은 홍보영상실, 기획전시실, 체험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되어 동학농민혁명 당시 장흥지역에서 활약했던 이방언 장군을 비롯한 지도자들을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석대들, 다시 일어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개관식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항일의병의 뿌리가 되었다.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의와 상생의 기상을 일깨워 주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