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지난 12월 15일(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정신과 동학농민혁명’학술대회가 열렸다.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영호)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을 기반으로 한 전주의 정체성과 정신의 정립을 목표로 하였다.
학술대회는 前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이화 이사장의 ‘동학농민혁명과 전주정신’을 주제로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정근식 서울대 교수의 ‘동학혁명의 사회적 기억 재구성’, 김양식 충북발전연구원 충북학연구소장의 ‘지역정신 탐구와 동학농민군의 집강소 관민협치’, 원도연 원광대학교 교수의 ‘전주 지역정체성과 동학혁명의 역사적 위상’ 등 학술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모두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동학농민혁명과 전주의 정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